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생 인권 (문단 편집) === 과도한 학업 강요 === 흔히 한국의 입시 교육열이 높다고 하나, 이건 학생들의 자발적 교육열이라기보다는 부모, 웃어른, 선생, 학원 강사 등에 의해 벌어지는 사회적 강요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라는 주장이 있다. 마치 '''아직 대학에 들어가기 전의 청소년은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묵묵히 공부만 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범으로 여겨지고 있다.[* 굉장한 모순이기도 하다. 어른들은 소득 행동과 가정일을 제외하고도 온갖 오락을 즐기면서 아이들만 통제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고 억압해 가면서 이를 압박하니 반발과 충돌이 일어난다. 아이를 공부시키는 방법 중 제일 좋은 건 같이 공부하는 거고 아이와 이야기하고 싶으면 같이 놀아주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파생되는 문제점 중 하나가 [[수능 끝난 고3|수능일을 기점으로 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청소년에게 공부란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아닌, '''청소년이 해야 할 유일한 것 혹은 주된 것'''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당장 입시, 교육 관련 논쟁이나 분석, 조사, 정책만 봐도 정작 '''학생들의 입장은 누구도 신경조차 쓰려 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국가/사회는 구성원이 만족하고 구성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학생은 지금까지 사실상 구성원에서 논외로 치는 것이다. 당장 정시-수시 논쟁과 입시 위주 교육의 폐해에 관한 분석만 봐도 어디가 더 공정한가, 어느 것이 더 효율적으로 인재를 양성하냐는 물음은 많았지만, 그것에 대하여 그 교육의 대상이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학생들이 얼마나 힘든지에 관해서는 누구도 알려고 하지 않고, 반영조차 되지 않았다. 교육에서 '''학생들의 의견은 사실상 배제되어 왔다.''' 그리고 단순히 학업을 강요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선생의 수업을 강요하는 것 또한 문제이다. 선생은 수업을 제공하는 존재이지 수업을 강요하는 존재가 아니며, 그 수업을 듣든 안 듣든 성적을 통한 책임은 학생 본인이 지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교육현장에서는 자신의 수업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고 있으면 자신의 권위에 학생이 도전한다 생각하여 진로가 그 수업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거나, 정시를 가되 고졸에 대한 무시가 두려워 학교를 다니게 되는 학생들에 대한 인권침해가 빈번히 일어난다. 이런 경우에 간혹 교권을 언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교권은 교육할 권리뿐만 아니라 학생의 권리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그 어디에도 자신의 수업을 듣기를 강요할 권리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